2023.03.10
일신상의 사유로 퇴사하겠습니다.

첫 회사, 첫 퇴사
2년 4개월여간의 첫 회사 생활이 막을 내렸다.
정도 들고 병도 들었던 첫 사회생활,
내일채움공제가 5개월 남은 시점이여서 아쉽긴 했지만 버티고 버티다 '이게 맞는건가?' 싶어서 내던진 사직서
내 인생에 후회란 없다!
2023.03.19-03.23
후쿠오카 여행
역시 퇴사 후엔 여행이지


떠난다 니혼-!
코로나 이후 처음가는 해외여행이라 들뜸
백수라서 면세점의 유혹은 뿌리치고 빈손으로 떠났다.

후쿠오카에서 먹은 첫 끼니
이 글에 처음이란 글자가 몇개나 나올까?
처음처음 처음하는게 많을 나이 스물 여섯
규카츠는 맛있다. 일본은 양배추를 참 많이 준다.
후식으로 나온 인절미?는 투명한 맛이 났다(?)

산토리하이볼은 말아서 먹자.

일본은 빵이 저렴하다 아니 우리나라 빵이 너무 비싸다.
명란 바게트를 기대했지만 처참히 실패
난 명란구이만 좋아하나보다.
연유빵은 정말 맛있는 귀여운 맛.


시바견과 치와와
갱얼쥐는 어느나라를 가도 귀엽군

때 이른 벚꽃을 봐서 몽글몽글

일본은 역시 라멘.
일본음식은 염도만 좀 낮추면 진짜 맛있을텐데 모든음식이 너무 짜서 아쉽다.
근데 다먹음.

모모치 시사이드 비치
날이 흐려서 속상
나는 바닷가에 가면 꼭 조개껍데기를 주워오는 병이있다.


후쿠오카 타워,
높다 높아 전망보면서 커피한잔 호올짝

료칸,
외각에 있는곳이라 한국사람은 우리밖에 없었다.
노천탕은 처음 가봤는데 나 더운거 못참네 온천 안좋아하네 10분도 못버티고 후다닥 나옴

제일 맛있게 먹은 닭한마리 비스무리한 음식
또 먹고싶다

오호리 공원의 팔자좋은 거북이들
호수 중간에 튀어나온 돌이 없어 가장자리에 다들 나와있는듯
팔자 좋다는 말 취소 숨참고 러브다이브

하이볼 메가 하이볼
개인적으로 일본 맥주 불호해서 하이볼로 조져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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